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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 * 자 이메일
등록일 14/08/06 처리현황 상담완료
12세된 6학년 딸아이 문제로 문의드립니다.
엄마 직장때문에 시골에서 학교를 다니고 있으며 학교 생활은 원만하게 잘하고 있는 편으로 전교 회장직을 맡고 있습니다. 학교 성적표는 모든 분야에서 우수하게 잘하고 있다고 선생님은 평가해 주시는데 서울에 있는 남편은 도시 아이들과 늘 비교하며 너무 놀기만 하고 공부하는 습관이 안되어 있다며 주말에 만날때마다 공부문제로 스트레스를 많이 주고 있어 아빠와의 갈등이 심한 상태입니다. 4학년때부터 사춘기 아이들의 반항적인 행동이 나타나기 시작했는데 요즘은 무기력증이 있어 보이고 늘 게으름을 피우고 정리정돈하기를 싫어 하고 온통 방안에 늘어놓곤 합니다. 씻는것도 싫어하고 짜증을 자주 냅니다. 두통및 복통을 자주 호소하며 밤늦게 자고 아침이면 잘 일어나지 못하고 때떄로 학교에도 가기 싫어합니다.
4학년 말부터 생리를 시작했으며 금년 봄부터 얼굴에 여드름이 많이 나 있습니다. 조기 성숙으로 성장도 걱정이 됩니다. 현제는 156cm에 45kg정도 됩니다.
권위적이고 강한 아빠와의 심한 갈등으로 화가 많이 쌓여 있으며 자신감도 많이 잃고 자꾸 무기력해지는것 같아 걱정이 되어 고민중이었는데 교수님의 화 클리닉 강의를 듣고 교수님의 조언을 듣고자 문의 드립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답변자 김종우 교수 답변일 2014/08/12
화병 스트레스 클리닉 입니다.

자녀는 보는 눈 높이를 부모가 같이 가질 수 있는 것이 필요하고, 또 자녀와도 공유될 수 있어야 합니다.
서로간의 눈 높이가 다르게 되면, 매사의 행동 하나 하나에도 갈등이 생기기가 쉽숩니다.

우선은 아이가 지금의 학교 생활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는지, 앞으로 어떤 생활과 목표를 가지고 있는지를 자연스럽게 이야기 할 수 있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그런 아이의 이야기를 부모님들이 서로 어떻게 받아들이는지 이야기를 하십시요.

부모의 생각과 기대가 다르게 되면 아이들은 더욱 혼란스러워지게 됩니다.

4학년 정도의 아이라면 자신의 주장을 이야기할 수 있는 나이입니다. 다만, 그런 이야기를 편안하게 나눌 수 있는 분위기를 제공해 주어야 합니다.
만약 아이가 그런 이야기 조차 하기를 꺼리고, 또 짜증이나 신경질이 많아졌거나, 무력감이 심하다면 진료를 받아보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