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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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 * 숙 이메일
등록일 15/05/06 처리현황 상담완료
안녕하세요?
작년 10월 저희 엄마 (72세) 간에서 8cm 암발견되어 작년 10월 , 12월 색전술 2회 시행했고 2월 검사에서 간에선 암세포 없고 폐로 전이되었다 했는데 크기는 작고 갯수가 많아 일단 두고 보자 했고 4월 검사에서 간에도 암세포 다시 있고 폐 암세포들이 계속 진행중이라며 간과 폐 모두를 다스리기 위해선 넥사바 처방받았습니다.
그런데 그 약의 효과에 비해 부작용이 큰 것 같아
넥사바 복용으로 인한 부작용이 엄마를 더 고통스럽게 하지 않을까 두려워 약 복용을 할까말까 망설입니다.
지금 엄마는 특별히 암으로 인한 자각증상은 아직 크지 않으신 듯 합니다.
소화가 좀 안 되고 밤에 숙면을 취하지 못하시고 체중이 조금씩 줄고 있는 정도입니다.
현재 엄마는 158cm, 38.5kg 원래 만성 b령 간염 있는 상태이며 허약체질이십니다.
체중은 간암 이전에도 40kg 남짓으로 질병 이후에 급격한 체중저하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일단 기존의 병원에서는 넥사바 복용 이외에는 방법이 없는 상태인데
혹시 한방에서는 어떤 방식으로 치료를 하시게 되는지
그 치료로 저희가 기대할 수 있는 상태가 어떤 것인지 궁금합니다.
암은 계속 진행되고 있다고 하는데 처방받은 약을 복용하는 것도 두렵고
너무 막막한 상황입니다.
꼭 도움 주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답변자 윤성우 교수 답변일 2015/05/06
안녕하세요?

어머님의 병환으로 많이 힘드신게 느껴집니다.

암치료의 목적은 수명의 연장과 삶의 질의 향상입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암을 축소시키는 방법과 전신컨디션이 잘 유지되는 것이 균형있게 되어야 합니다.

암을 축소시키는 방법은 항암제의 장점이지만 전신컨디션이 잘 유지되지 못하고 저하되어 있다면 치료의 본연의 목적인 수명연장은 잘 달성되지 않습니다.

한방치료는 항암제와 같이 암을 축소하는데 강하지 않지만 증상을 조절해서 삶의 질을 올리고 전신컨디션을 잘 유지하고 끌어 올리는데 장점이 있습니다.

이러한 항암치료와 한방치료를 적절히 잘 병행하는 것이 치료전략에서 중요합니다.

어머님의 경우는 암이 전신에 퍼져 있지만 자각증상은 없고 크기가 그렇게 크지 않으면서 전신컨디션은 저하된 상황이기 때문에 우선 전신컨디션을 올려놓은 것이 필요하며 암의 진행속도가 빠르다면 전신컨디션이 호전된 상태에서 항암제를 고려하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왜냐하면 전신컨디션이 좋은상태에서 항암제를 시작해야 항암치료의 효과도 좋으며 항암치료를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노인성 암환자나 체력이 약한 암환자에서는 특히나 항암치료 시작전에 저희 센터에 방문하셔서 상담을 먼저 하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02-440-7272

감사합니다.

윤성우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