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안이비인후클리닉

  • 귀, 코, 목, 눈의 건강과 함께, 100세까지 튼튼하게!

    소개글

    안녕하십니까? 강동경희대한방병원 한방안이비인후피부과 과장 김민희입니다.

    한방안이비인후클리닉은 우수한 의료진으로 이비인후과와 안과 영역에서 최고의 진료를 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본 과는 국내외 학회, 학술지에 최신지견을 발표하며 진료뿐만 아니라 연구에서도 선도적인 위치에 있으며 그간의 연구와 임상경험으로 검증된 전문적인 한의학적 치료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저희 클리닉은 다음과 같이 세분화된 분야를 다루며 환자 중심의 최고의 진료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김민희 교수의 한방안이비인후피부과 이야기 바로가기

    진료분야

    귀질환

    : 귀질환이명, 돌발성 난청, 메니에르병, 이석증, 전정신경염 , 중이염, 이관기능장애

    코질환

    : 코질환알레르기 비염, 부비동염(축농증), 코피, 후각장애

    인후질환

    : 인후질환인두, 후두, 편도질환, 갑상선 질환

    구강질환

    : 구강질환설통, 구취, 구내염, 미각질환

    눈질환

    : 눈질환안피로, 안구건조증, 사시, 약시, 녹내장, 황반변성

    주요질환

    #질환정보 (클릭하시면 자세한 설명을 보실 수 있습니다)

    돌발성 난청

    돌발성 난청의 자연회복률은 40~65% 정도로 회복 후에도 청력장애가 남는 경우가 많아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발병 첫 2주에 호전확률이 가장 높고 그 이후 호전률이 낮아진다고 알려져 있으며 호전이 완전히 중단되는 시기는 사람마다 다르나 일반적으로 3개월까지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치료를 빨리, 집중적으로 시작하는 것이 좋으며 본과에서도 이러한 돌발성 난청의 특성을 고려하여 외래치료 뿐 아니라 집중치료가 가능한 입원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한방치료는 내이의 염증상태 및 혈류 개선에 초점을 두고 이루어집니다. 돌발성 난청에 대한 한방치료는 양방치료에 대한 보완요법으로, 발병 초기부터 스테로이드 복용 중에도 침치료 병행이 가능하며, 양방치료 종료 후에도 난청이 남아있는 환자에게 좋은 대안이 됩니다.

    특히 ▲고도난청(난청이 심할수록) ▲스테로이드 치료에 전혀 호전이 없었던 자 ▲60세 이상의 나이 ▲대사질환(당뇨, 고지혈증, 고혈압)등은 예후를 더욱 나쁘게 만드는 인자이므로 입원치료의 고려대상이 됩니다. 입원 시 청력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전기침, 약침/봉독, 경피전기자극요법, 뜸, 부항, 한약 치료가 진행됩니다. 일주일에 최대 4회 치료가 가능한 외래진료와 달리 입원치료 시에는 침치료가 하루 2회씩 (일주일에 14회) 이루어지며 맞춤형 식단, 정기적인 일과 시행 등을 통해 보다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합니다. 또 필요 시 같은 병원 양방이비인후과에서 양방치료를 함께 병행할 수 있습니다.

    메니에르병

    일반적으로 메니에르병은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아울러 저염식을 시행하고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며 카페인, 술, 담배를 피하는 보조요법만으로도 많은 메니에르병이 호전됩니다. 하지만 오래되었거나 증상이 심한 메니에르병에서는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특히, 일상생활이 힘든 어지럼증, 일주일 이상 회복되지 않는 난청 등의 집중치료가 필요한 경우 입원 치료를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내이 혈류 개선 : 전기침, 약침/봉독, 뜸, 부항, 경피전기자극요법. 체내 수액대사 원활 : 한약. 내림프수종 개선내이 혈류 개선 : 전기침, 약침/봉독, 뜸, 부항, 경피전기자극요법. 체내 수액대사 원활 : 한약. 내림프수종 개선

    이명

    이명의 가장 흔한 원인은 “난청”으로 50대 정도부터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는 노인성 난청, 그리고 난청이 주증상인 돌발성 난청, 메니에르병, 소음성 난청 같은 질환에서 매우 흔하게 동반될 수 있습니다. 난청으로 인한 이명은 특정 영역에서의 청력저하에 대뇌의 잘못된 보상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그 밖의 원인으로는 귀 주변의 근육의 과긴장, 청신경의 이상감각, 내이의 혈관 이상 등이 꼽히고 있습니다.

    [이명의 악순환] 이명의 근원:와우, 청신경(주로 난청)↓ 첫 이명의 인식(대뇌)↔이명에 대한 부정적 감정(변역계) 이명으로 인한 괴로움(교감신경계)←뇌 청각중추에서 민감도 증가←이명 인식 증가←불안 증가[이명의 악순환] 이명의 근원:와우, 청신경(주로 난청)↓ 첫 이명의 인식(대뇌)↔이명에 대한 부정적 감정(변역계) 이명으로 인한 괴로움(교감신경계)←뇌 청각중추에서 민감도 증가←이명 인식 증가←불안 증가

    위와 같은 이유로 이명이 처음 발생하게 되며, 단순히 이명을 경험하는 사람은 전체 성인의 20%가 넘는다는 연구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 중에 이명이 오래가고, 스트레스를 유발하고, 잠을 못자게 하는 등 병으로 발전하는 경우는 전체 이명 증상이 있는 사람의 20%에 불과합니다. 이 때 관여하는 것이 자율신경계와 대뇌변연부로, 이명에 대한 과한 인식이 만성화를 가져오게 됩니다. 본과에서도 만성 이명환자에서 자율신경계의 불균형이 두드러진다는 논문을 SCI급 저널에 발표한 바 있습니다.

    중이염

    항생제는 감염의 원인이 되는 세균을 억제하는 효과적인 약제이므로 중이염에 임상적으로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설사, 구토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고 장내의 이로운 균을 함께 없애며, 내성을 생기게 할 수 있어서 반드시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사용을 권고하지 않습니다.

    부비동염, 중이염, 감기 등의 많은 증상에 항생제가 투여되고 있는데, 이러한 항생제를 줄일 수 있는 보완치료로서 한의학이 있습니다. 실제로 일본 중이염 가이드라인에서도 항알레르기, 항균효과 등을 근거로 한약의 사용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중이염에 한약을 투여한 군에서 항생제를 투여한 군보다 중이 삼출액의 면역글로불린 수치가 논문보기, 한약을 투여하였을 때 반복되는 중이염의 발생 빈도 및 항생제 투여기간이 줄어든 연구 등이 논문보기 발표되어 한방치료의 근거가 많이 밝혀진 바 있습니다.

    또한 침과 뜸은 귀와 코로 가는 혈류를 확장시키고 자율신경기능을 조절하여 면역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줍니다. 이와 관련하여 동물연구에서 침 치료를 받은 군이 침 치료를 받지 않은 군보다 중이염의 재발이 현저히 낮았다는 보고도 있었습니다. 논문보기 본과 의료진 또한 만성적으로 재발하는 중이염 환자에게 한방 치료를 시행하여 호전된 케이스를 보고한 바 있습니다.

    비염/부비동염

    비염이란 코점막의 염증으로 콧물, 재채기, 가려움증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만성화되어 수년 이상 지속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비강과 작은 구멍을 통해 연결된 빈 공간이 부비동으로 이 구멍이 잘 뚫려 있으면 부비동 내의 분비물이 자연스럽게 콧속으로 배출되어 건강한 코 상태를 유지하게 됩니다. 그러나 비염이나 감기가 생겨 이 구멍이 막히고 콧물이 배출되지 못하면 부비동에 염증이 생기고 농이 고이게 되는데, 이것이 부비동염(축농증)입니다.

    [비염,부비동염 해부]전두동, 사골동, 비강, 상악동, 접형동, 인두[비염,부비동염 해부]전두동, 사골동, 비강, 상악동, 접형동, 인두

    이러한 코증상들은 예전에는 좀 불편하긴 하지만 사는데에는 큰 지장 없는 질환으로 여기고 별다른 치료없이 방치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최근 연구에서는 비염을 오래 앓으면 치매 위험성이 증가한다고 하여 많은 경각심을 일으킨 바 있습니다. 또한 성장기 어린이에서는 심한 코증상이 입맛을 떨어트리고 숙면에도 지장을 주어 성장과 학습에 지장을 주기 때문에 반드시 치료가 필요합니다.

    본과 의료진은 실제 한약 임상연구를 진행하여 알레르기비염에 대한 형개연교탕의 효과, 소청룡탕의 효과에 대해 SCI급 저널에 발표한 바 있습니다. 또한 부비동염의 치료 전후 케이스를 모아 증례보고를 발표한 바 있습니다. 또한 알레르기 비염 환자의 유병 기간과 중등도에 따라 자율신경기능의 불균형이 있음이 SCI급 저널에 발표한 바 있습니다. 한방치료는 증상을 개선시키고 향후 재발률도 낮춰주는 효과가 있으므로 비염과 부비동염으로 불편감이 반복되거나, 항생제 사용이 장기간 지속되는 경우 등에 한의원에 내원해 치료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후각장애

    후각장애의 치료는 일찍 시작할수록 후각세포의 손상을 억제할 수 있습니다. 한방치료는 부비동의 환기상태 및 비점막의 부종을 개선하며, 후각신경세포의 손상을 억제하는 방향으로 진행됩니다. 코로나 감염증 이후 생긴 후각장애에 대한 한방치료의 효과도 여러 연구를 통해 밝혀진 바 있으며, 본과에서도 감기 이후에 나타난 후각장애에서 한방치료를 시행한 후 호전되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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