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갑상선외과(여성외과)

유방갑상선외과는 유방암과 갑상선암 치료를 중심으로 유방의 양성 질환 및 부신종양, 부갑상선종양 등 내분비종양을 치료하고 있습니다. 유방암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흔한 여성암으로 한국에서도 매년 2만 명이 넘는 환자가 발생합니다. 유방암은 조기진단 및 치료를 통해 완치율이 높은 질병으로, 조기진단을 위한 유방검진과 그에 따른 적극적인 치료가 필수적입니다. 이를 위해 외과, 종양내과, 방사선종양학과, 병리과, 영상의학과, 핵의학과, 성형외과, 한방부인과가 모여 각 학제의 최신 지견을 바탕으로 환자를 위한 최선의 치료법을 디자인하는 다학제 진료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4년 연속 유방암 수술 잘하는 병원 1등급 의료기관에 선정됨은 물론, 적절한 환자에서 불필요한 항암치료를 시행하지 않도록 돕는 암 유전체 분석 검사를 도입하고, 세밀한 관리가 필요한 BRCA1/2 돌연변이를 보유한 유전성 유방암 환자에 대한 전문 치료 상담을 시행하는 등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진료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유방암이 의심되는 환자분들을 위해서는 “Fast Tract”을 운영하여 신속 정확한 진단과 진단 확인 7일 이내 최적의 개별화된 치료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수술에 있어서는 유방보존술을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부득이 완전한 치료를 위해 유방을 전부 절제하게 되는 경우 적극적인 성형외과 협진을 통해 여성성을 최대한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2014년 갑상선암의 과잉진단에 대한 논란 이후 갑상선암을 진단받은 환자분들의 고민은 “내가 꼭 수술을 받아야 하는가?”입니다. 대부분의 갑상선암은 양호한 경과를 보이지만, 어떤 갑상선암은 예상 외로 사납다고 알려져 있어,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친 분들의 삶을 크게 위협하기도 합니다. 현재로서 갑상선암의 적절한 수술시기, 수술방법에 대한 중대한 결정은 가족력, 암세포의 종류, 종양의 크기, 환자의 증상 여부를 고려하여 개별화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강동경희대병원 갑상선암 진료팀은 학계가 공인하는 지침을 준수하고, 최대한 많은 환자에게 갑상선부분절제를 시행하여 수술적 치료와 그 후유증으로 인한 삶의 질 저하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강동경희대병원 유방갑상선외과(여성외과)는 모든 수술을 절개에서 봉합까지 전담교수가 직접 시술하며, 마음을 헤아리는 세심한 정서적 지지를 바탕으로 환자분들의 신뢰에 보답하고 있습니다. 또한,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첨단치료기법에 기반한 질병 완치를 이루는 것과 더불어 환자의 마음까지 보살피는 최상의 의료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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