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선종양학과

  • 방사선 암 치료 기술의 도약

    소개글

    방사선 치료는 방사선의 고에너지를 이용하여 암세포를 죽이고 암세포가 주변으로 증식하는 것을 막기 위한 암 치료 방법입니다. 암을 치료하기 위한 방사선 치료의 목적은 암세포의 성장 정지와 성장속도 지연, 암의 완치가 불가능할 경우 암세포의 증식으로 주변 장기와 조직에 가해지는 압력을 감소시켜 통증을 줄이기 위함입니다. 환자 질병의 상태와 진행 정도 등에 따라 수술, 항암 치료 등과 함께 시행하기도 합니다. 방사선 치료는 신체 외부로부터 몸 안에 있는 병소 부위에 방사선을 조사하는 것을 말하며 다양한 에너지의 방사선을 조사하는 선형 가속기(Linac)를 사용함으로써 치료 깊이에 대한 선택의 폭이 넓습니다. 따라서 담당의사는 환자의 질병에 가장 적당한 치료 장비를 선택합니다.

    진료분야

    악성 종양 방사선 치료, 방사선 수술, 회전 세기 변조 방사선 치료(brain, head & neck, lung, breast, cervix, prostate)

    특장점

    방사선을 이용하여 암을 치료하는 최신 의료 분야로써 급변하는 현대의학 및 종양 치료 기술 발전에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도입된 첨단 선형가속기 RapidArc는 현존하는 가장 최신의 장비입니다.

    적응증 및 장점

    1. 방사선 치료의 적응증


    완치목적 : 1. 근치목적-단독 또는 항암 약물 요법을 병행하여 암을 치료한다. 2. 보조 요법 - 수술이나 항암약물 요법 등 다른 근치적 요법을 시행한 후 또는 전에 보조적으로 시행한다.// 고식적 목적 : 1. 종양으로 인한 통증, 장애 증상 등에 대한 완화를 목적으로 하거나 그런 증상들에 대한 예방으로 시행한다.

    2. 방사선 치료의 장점

    • 방사선 치료 시 통증이 없고 치료 시간이 비교적 짧으며 기관의 기능을 보존할 수 있습니다.

    3. 방사선 치료의 시간

    •    방사선 치료는 하루에 한 번, 월~금요일까지 주 5일에 걸쳐 시행됩니다. 주말 동안의 치료 공백은 정상 조직이 회복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보통 4~6주간 치료를 하게 되는데 총 방사선량과 치료 횟수는 종양 크기와 위치, 종류, 전반적인 환자 건강 상태, 그리고 이전에 환자가 받았던 다른 치료에 따른 의사의 판단에 의하여 결정됩니다.

    • 방사선 치료는 하루에 한 번, 월~금요일까지 주 5일에 걸쳐 시행됩니다. 주말 동안의 치료 공백은 정상 조직이 회복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보통 4~6주간 치료를 하게 되는데 총 방사선량과 치료 횟수는 종양 크기와 위치, 종류, 전반적인 환자 건강 상태, 그리고 이전에 환자가 받았던 다른 치료에 따른 의사의 판단에 의하여 결정됩니다.
    • <방사선 치료의 흐름>

    • step1. 임상평가(진료)/담당의사 진료 후 치료 여부 결정//step 2-1. 임상평가(진료)/담당의사 진료 후 치료여부 결정//step 2-2. 입체 CT모의 치료 계획 예약/진료 후 결정된 치료 시기에 따라 계획일 예약//step 2-3. 치료 동의서 작성/보호자 동행//step 3. 입체 CT모의 치료/고정대 제작 및 치료용 CT 촬영//step 4. 치료설계/2D, or 3D. SPS, Rapidarc, IMRT //step 5. 차페물 제작 및 치료 부위 확인 //step 6. 방사선 치료/치료 중 주치의 면담, 혈액 혹은 방사선 검사//step 7. 추적관찰/방사선 치료 종료 후 반응 평가step1. 임상평가(진료)/담당의사 진료 후 치료 여부 결정//step 2-1. 임상평가(진료)/담당의사 진료 후 치료여부 결정//step 2-2. 입체 CT모의 치료 계획 예약/진료 후 결정된 치료 시기에 따라 계획일 예약//step 2-3. 치료 동의서 작성/보호자 동행//step 3. 입체 CT모의 치료/고정대 제작 및 치료용 CT 촬영//step 4. 치료설계/2D, or 3D. SPS, Rapidarc, IMRT //step 5. 차페물 제작 및 치료 부위 확인 //step 6. 방사선 치료/치료 중 주치의 면담, 혈액 혹은 방사선 검사//step 7. 추적관찰/방사선 치료 종료 후 반응 평가

    적응증 및 장점

    •    진단을 받고 방사선종양학과에 오시면 치료를 결정하기 전에 자세히 문진 및 진찰을 합니다.
      외부에서 오실 경우에는 진료를 받았던 병원에서 진료의뢰서와 의무기록(진단명, 병리기록, 검사내용 등), 촬영했던 영상자료(CT, MRI, PET 등)를 복사해 오시고 기존에 치료를 받았다면 수술기록, 항암화학요법 내역, 방사선 치료 기록을 같이 가지고 오시면 빠른 시간 안에 환자분의 상태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환자의 모든 검사자료 및 환자의 상태를 기초로 하여 치료가 결정되면 의사가 앞으로 진행될 치료내용과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을 설명하며 입체 C-T 모의치료 계획을 위한 예약 날짜를 정하여 드립니다.

    입체C-T 모의치료(CT 모의치료)

    •    진단을 받고 방사선종양학과에 오시면 치료를 결정하기 전에 자세히 문진 및 진찰을 합니다.
      정밀한 치료부위를 결정하기 위해 기존의 영상자료(MRI, CT, PET/CT 영상)를 참고하여 CT 모의치료를 실시합니다. 매우 중요한 과정으로 실제 방사선 치료 때와 동일한 자세와 조건으로 진행됩니다. 긴장을 풀고, 편안하게 눕거나 엎드리시면 되고, 필요에 따라 각종 보조용구를 사용하게 되며 실제 치료 시 치료부위를 정확히 확인하기 위하여 피부에 잘 지워지지 않는 잉크로 표시하거나 작은 문신을 만들기도 합니다. 종양의 종류와 위치 및 총 방사선량에 따라 치료를 받는 중간에 1~2회의 CT 모의치료가 더 필요하기도 합니다. 예약된 CT 모의치료일에는 조영제를 사용할 경우 금식하셔야 합니다. 조영제에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미리 알려 주십시오. CT 모의치료는 약 30분~1시간 정도 소요되므로 충분한 시간 여유를 가지고 오시기 바랍니다.

    방사선 치료 설계(치료 계획)

    •    신체 사정과 병력을 살펴본 이후, 방사선 종양학과 교수님이 치료 부위를 정확하게 정하기 위한 몇 가지 특별한 치료 설계를 필요로 할 수 있습니다.
      처음 진료 본 후 입체 CT 조형 모의치료(CT simulation)를 실시합니다. 치료 부위를 결정하기 위해 제작된 특별한 방사선 기계를 사용하여 CT촬영을 하는 동안 환자는 똑바른 자세로 누워 있어야 합니다. 이 과정은 방사선 치료가 이루어질 정확한 부위를 정하는 것으로, 환자가 움직이면 정확한 치료가 이루어지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이때 환자에게 맞는 고정 장치를 제작하게 되며 입체 조형모의 치료는 1시간 이내가 소요될 예정입니다. 필요한 경우 조영제 사용을 위하여 촬영하기 6시간 전부터 금식이 필요합니다.(음료수, 물, 식사, 약 등)
      CT 영상을 얻은 이후에는 실제 방사선 치료를 위한 표시로 점, -선, +선 등을 미세한 점 문신을 이용하여 몸에 표시합니다. 점 문신하시기 전 미리 샤워를 하고 오시며 첫 치료 후 샤워가 가능합니다.
      보통 점문신은 소멸성으로 시간이 지남에 따라 흐려지 다가 사라지게 되는데 대부분의 환자가 점 문신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점 문신을 원하시지 않거나 치료부위가 피부 표면에 있는 경우에는 치료실에서 직접 피부에 표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피부에 그림을 그린 경우 방사선 치료가 끝날 때까지 샤워하지 마시고 그림이 지워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컴퓨터 단층 촬영(CT)을 시행한 경우에는 컴퓨터를 이용하여 방사선 치료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복잡한 치료계획을 세우게 되는데 이 작업은 매우 중요하여 2~3일 정도가 소요 됩니다. 입체 CT 모의치료 계획은(simulation) 담당 의사의 판단에 따라 방사선 치료 기간 중에 1~2회 혹은 그 이상 추가 모의치료를 할 수도 있습니다.

    방사선 치료

    •    방사선 치료는 치료테이블에 누운 상태로 CT 모의치료와 동일한 자세로 표시한 선을 laser에 맞추어 자세를 교정 후 치료를 실시하게 됩니다.
      한번 방사선 치료를 받는데 걸리는 시간은 대개 5분 정도입니다.
      치료가 진행되는 동안 치료실에는 환자 외에는 아무도 있을 수 없지만 치료방사선사가 항상 치료실 밖에서 CCTV 모니터를 통해 환자의 상태를 관찰하고 있으며, 필요에 따라 인터폰을 이용해 환자와 자유롭게 대화할 수 있으므로 안심하고 치료받으시면 됩니다.

    추적관찰(방사선 치료가 끝난 후)

    •    계획된 방사선 치료가 모두 끝난 이후의 주의사항에 대해서는 치료가 끝나는 날 담당의사가 설명하여 드리며 궁금한 사항은 언제든지 전화로 문의하실 수 있습니다.
      치료결과 및 방사선에 의한 부작용 유/무을 진찰하고 재발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하여 정기적인 검진을 받아야합니다. 치료가 끝난 후 2주~1개월 째에는 반드시 방사선종양학과로 진찰받으러 오셔야 합니다. 그 이후의 정기검진은 처음에는 1~3개월 간격으로 받게 되며 나중에는 4~6개월 간격으로, 5년 이후에는 1년에 한 번씩 진료를 받으면 됩니다.

    치료 시 주의사항

    • 1. 방사선 치료 시 복장은 치료 부위가 쉽게 노출될 수 있는 것으로 다소 헐렁한 옷이 좋습니다. 
    • 2. 모든 환자는 예약된 시간에 치료되므로 처음부터 환자분께서 원하는 시간에 치료받으실 수 없습니다.
      단, 일단 치료하시다가 치료가 끝난 환자의 시간으로 변경 가능합니다. 환자분은 치료시간을 가능한 잘 지키셔야 합니다.
    • 3. 환자는 방사선 치료 도중 절대로 몸을 움직이면 안 됩니다. 
    • 4. 1주일에 한 두번 정도 교수님을 만나게 됩니다. 대개 매주 같은 요일로 지정됩니다. 담당 교수님이 치료에 대한 반응과 부작용을 점검하고 대처방법을 알려줍니다.
      의문점이 있으면 메모해 두었다가 교수님과 상담하십시오.
    • 5. 치료 기간 중 부부관계 : 종양은 전염병이 아니기 때문에 부부관계 및 가족, 친지와의 접촉 등과 아무런 연관이 없으므로 전혀 염려 하지 마시고 정상적인 생활을 하십시오. 다만 골반부위에 방사선 치료를 받으시면 치료 종료 후 4~6주 정도 지나서야 골반조직이 회복되어 정상적인 부부 관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특히 자궁암으로 방사선 치료를 받으신 분들은 정기적인 검진과 검사가 필요하며 질 협착 방지 예방을 위한 조치를 세워야 하는데 자세한 사항은 주치의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골반을 포함하지 않는 부위 치료를 받는 분들은 정상적인 부부관계가 가능합니다.
    • 6. 치료 기간이 길 경우 환자들이 많이 지칠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방사선 치료는 중간에 쉬는 기간 없이 종료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부작용과 증상관리

    •    방사선 치료 시 다음과 같은 부작용이 올 수 있습니다. 특히 항암 화학요법과 방사선 치료를 함께 시행하는 복합요법의 경우, 각각의 단일 요법에 비하여 독성이 증가하게 됩니다. 독성의 정도 또한, 개개인의 체질이나 환자의 과거력, 다른 내과적 질환이 동반된 경우에 따라 차이가 나므로 전혀 독성을 겪지 않는 경우도 있고, 매우 심각한 독성으로 본격적인 치료가 행해져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전신 피로감, 식욕부진, 방사선 피부염(뜨거운 물, 물리적 자극 주의)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질환별 세부적인 부작용을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1. 탈모

    •    치료 시작 후 2~3주부터 발생하며 일시적인 현상으로 치료 종료 후 4~6개월 정도 지나면 다시 자라게 됩니다. 그러나 치료에 따라 많은 양의 방사선을 한꺼번에 조사하는 경우 영구적인 탈모가 될 수도 있습니다. 방사선 조사 부위의 두피나 피부가 붓거나 건조해지며 통증을 동반할 수도 있으므로 치료 부위에 자극을 주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순한 샴푸를 사용하고 충분히 헹구어 냅니다.
      3~5일마다 머리를 감습니다. (자주 감지 않도록 합니다.) 머리를 감은 후 수건으로 잘 두드려 말리고 드라이, 고데 등은 사용하지 마세요. 두피가 손상되어 탈모가 더 빨리 진행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파마, 스프레이, 젤, 염색 약은 피합니다. 탈모가 예상되는 분들은 자신에게 잘 맞는 가발이나 예쁜 모자, 스카프 등을 미리 준비합니다.

    2. 피부 변화

    •    방사선 치료가 시작된 후 2~3주가 되면 피부 변화가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대부분의 경우는 이러한 변화가 방사선 치료가 끝나고 3주 안으로 사라집니다. 그러나 방사선 치료가 끝나더라도 여전히 피부 문제가 지속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치료를 받은 부위의 피부색이 더 검어지거나 얼룩진 것처럼 보이기도 하고, 치료를 받기 전보다 매우 건조하거나 더 두꺼워진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햇볕에 매우 민감해지고 빠르게 화상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치료를 받은 부위의 피부를 햇볕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긴팔 옷, 긴 바지, 모자 등을 사용해야 합니다.
      피부 손상이 심하거나 치료 부위에 문제가 생기게 되면 바로 의료진에게 알려 전문가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방사선 치료가 끝난 후 1달간은 목욕탕에 가지 마시고 피부를 문지르거나 자극하는 행위는 피하셔야 합니다.

    3. 구강(식도) 변화

    •    조사 부위에 따라 다르나 식도, 폐, 흉선과 같은 가슴 부위에 방사선 치료를 받게 되면 식도 안의 점막이 손상될 수 있으며 가슴이나 목 안의 타는 듯한 통증과 이물감을 느끼게 됩니다. 이로 인해 음식물을 삼키기 어렵고 영양 섭취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체중의 감소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방사선 치료가 끝난 후 4~6주가 되면 증상이 호전됩니다. 또한 구강 점막, 치아, 치료 부위의 피부 등에 염증, 미각의 변화, 타액 분비의 감소나 영구적 손실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부작용은 의료진과 상담 후 적극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거울을 이용하여 수시로 구강의 상태를 확인합니다. 부드러운 칫솔을 이용하여 식후 30분과 취침 전, 하루 4회 양치질을 합니다. 사용 전 따뜻한 물에 칫솔을 담그면 칫솔 모가 더 부드러워집니다. 틀니를 사용하고 있는 경우, 식사 후 잘 씻고 수면 중에는 틀니를 빼놓고 잡니다. 구내염이 있을 경우 수시로 (1~2시간 간격) 가글 용액으로 헹굽니다. 음주와 흡연 등 입안에 자극을 줄 수 있는 행위는 피합니다.
      양념이 강하고 자극적인 음식은 피하고, 부드럽고 씹기 쉬운 음식을 먹습니다. 고단백 식이와 비타민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해서 좋은 영양상태를 유지합니다. 타액 형성을 자극하기 위해 무설탕 껌이나 사탕을 사용합니다. 외출 시 휴대용 물통을 가지고 다니면서 수시로 수분을 섭취합니다.
      피해야 할 음식 : 날카롭고 딱딱한 음식, 뜨겁고 매운 음식, 산이 많은 과일류(오렌지, 레몬, 자몽 등), 담배, 음주, 설탕이 많은 함유된 음식이나 음료

    4. 피로

    •    방사선 치료가 진행될수록 환자들은 무기력해지거나, 기진맥진, 지친 느낌, 집중하기 어렵거나 모든 일에 의욕이 없어지는 상태를 경험하는데 이러한 증상을 피로라고 합니다. 정도의 개인차가 있으나 너무 움직이지 않으면 오히려 피로가 가중되어 더 많은 문제를 불러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적당한 휴식과 활동 및 충분한 수면이 중요합니다. 피로 증상이 느껴지면 적어도 하루 8시간 이상 충분히 수면을 취합니다. 밤에 숙면을 취하기 위해 낮에 활동합니다.(가벼운 운동, 산책) 만일 낮잠을 잔다면 1시간 이내로 제한하여 숙면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합니다.
      15~30분 정도 걷기, 스트레칭 체조, 요가와 같은 가벼운 운동을 하면 피로를 감소시키는데 도움이 됩니다.

    5. 설사

    •    방사선 치료는 암세포뿐 아니라 장 점막에도 영향을 주어, 설사와 복부 경련을 유발 할 수 있습니다. 설사는 보통 방사선 치료 시작 2~3주 후에 심해지며 치료가 끝나면 급속히 호전되나 개인에 따라 수주 이상 지속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럴 경우 의료진과 상담 후 적절한 치료를 받으시면 됩니다. 설사가 나타나면 하루 8~12잔 정도 맑은 액체로 된 음료나 유동식을 충분히 섭취해야 합니다.(권장음식 : 보리차, 대추 생강차, 이온음료, 꿀물, 맑은 고기 국물, 스프, 미음)
      위에 부담을 주지 않는 음식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섬유질과 기름기가 적고, 유당(젖당) 이 적은 음식을 말합니다.(권장 음식 : 기름기가 적은 닭고기나 쇠고기 국물로 끓인 죽, 바나나, 삶거나 으깬 감자, 스프, 도토리 묵, 마죽 등) 항문 주변의 피부를 잘 관리해야 합니다, 설사를 하고 나면, 휴지를 사용하는 대신 미온수로 항문 주변을 약하게 씻어 냅니다. 항문 주변이 헐어서 아픈 경우 담당 의료진에게 반드시 알려 주셔야 합니다.
      피해야 할 음식 : 우유 및 유제품, 맵고 자극적인 음식(카페인이 함유된 커피, 녹차, 매운 고추 등), 가스를 많이 유발하는 음식(보리밥, 양배추, 청국장 등), 섬유질이 많은 음식(덜 익은 과일과 야채, 나물 종류, 통밀빵, 씨리얼), 기름기가 많거나 튀긴 음식(후라이드 치킨, 각종 튀김), 너무 찬 음식은 장을 자극하므로 가급적 실온에 가까운 온도에 맞추어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설사를 오랜 기간 방치하면 탈수와 전해질 불균형의 위험성에 빠질 수 있으므로 꼭 의료진과 상담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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