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외과에 근무하고 있는 이상준입니다. 

저의 주된 관심분야는 위암을 대표로 하는 각종 위장관외과 종양의 수술적 치료이며, 최소침습 및 기능보존수술에 주안점을 두고 있습니다. 

위암으로 진단을 받으면 암에 대한 공포심과 더불어 치료과정에서 동반되는 고통에 대한 두려움으로 인해 수술 전후로 환자의 삶의 질이 저하되는 것을 완벽히 없앨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암의 근치성은 유지하면서 최소침습수술의 적용 및 기능보존을 통하여 치료과정중의 고통 및 수술로 인한 합병증으로 인한 삶의 질의 저하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 다른 저의 전공분야는 고도비만환자의 비만대사 수술로서, 고도비만은 단순한 미용의 차원을 넘어서 일정 기준을 넘어서는 질환으로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및 심혈관질환 등을 통하여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입니다. 이러한 고도비만환자에게 수술적인 치료가 많은 환자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으며, 위소매절제술과 위 우회술 등의 비만대사수술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위암과 고도비만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의 고통, 합병증으로의 해방을 위해서 노력하겠습니다.

최근 10년동안, 국내 대한내시경복강경학회 산화 기관들에서 진행한 무작위배정임상시험들에서 복강경 수술이 개복수술과 비슷한 치료성적을 보이면서 합병증이 적은 결과들이 도출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조기위암에서 복강경 원위부 위아전절제수술이 개복수술에 비하여 동등한 수준의 5년 생존율을 보이며 상처관련 합병증이 유의하게 적었음이 밝혀진 바 있습니다 (KLASS 01). 진행성 위암에서도 원위부 위아전절제술이 개복수술에 비하여 동등한 수준의 3년 무재발생존률을 보이면서 유의하게 낮은 합병증 발생률, 짧은 재원일수와 연관이 있음이 밝혀진 바 있습니다 (KLASS 02). 우리병원은 복강경 수술에 특화되어 있으며 최소침습 수술을 선도하며, 더 나아가 단일절개 위절제술을 도입함과 동시에 및 로봇수술센터 설치를 통해 로봇 위절제술 경험을 늘리고 있습니다.